데블스플랜 시즌2 완전 정리 우승자 정현규 논란 하린 소희 규현

데블스플랜 시즌2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데블스플랜: 데스룸>(이하 데블스플랜 시즌2)이 2025년 5월 20일, 12부작을 끝으로 종영했습니다.

시즌1의 실험적 기획을 계승하면서도 ‘생활동 vs 감옥동’이라는 대립 구도를 도입하며 새로운 전략 게임을 선보였지만, 시즌2는 오히려 ‘서바이벌의 본질’에 대한 논란을 일으키며 시청자들의 갑론을박을 불러왔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데블스플랜 시즌2의 주요 키워드인 우승자 정현규, 하린, 소희, 이세돌, 규현, 갤러리 반응 등을 중심으로 전체 내용을 정리해드립니다.

🎯 데블스플랜 시즌2 기본 정보

공개 플랫폼: 넷플릭스
방영 기간: 2025.05.06 ~ 2025.05.20
총 회차: 12부작
연출/작가: 정종연 PD / 허정희, 정다희 작가
출연진 주요 인물: 정현규, 윤소희, 규현, 김하린, 이세돌, 강지영, 손은유, 세븐하이 등

다양한 직업군의 플레이어들이 7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예능입니다.

🏆 우승자 정현규: 전략가인가, 가해자인가

이번 시즌 최종 우승자는 정현규였습니다.
히든스테이지 보상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결승까지 진출했으며, 최종 라운드에서 윤소희를 꺾고 3억 8천만 원의 상금을 거머쥐었죠.

하지만 그가 보여준 냉정한 전략과 직설적인 언행은 ‘게임에 충실했다’는 평가와 함께 일부 시청자들에게 ‘공격적이고 무례했다’는 비판도 동시에 받았습니다.

우승 이후에도 시청자 여론은 계속 엇갈렸으며, 일부에서는 그가 ‘승리를 위한 가스라이팅’을 했다는 극단적인 해석도 등장했습니다.

😢 정현규의 눈물과 사과, 진심은 통했을까?

우승자 정현규는 방송 후 쏟아진 과격한 플레이, 무례한 언행 등에 대해 직접 사과문을 게재하고 눈물의 인터뷰까지 진행했습니다.

📹 유튜브 채널 ‘정현규’에서는 비하인드 브이로그 영상과 함께 “많은 것을 반성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되겠다”는 사과문을 공개했으며, 이후 언론 인터뷰에서도 “나쁜 사람이 아니다”, **“불편함을 드려 죄송하다”**는 말을 거듭 전했습니다.

하지만 여론은 여전히 엇갈립니다.

긍정적 반응: “게임에 몰입한 결과일 뿐”, “정직한 사과였다”
부정적 반응: “사과는 늦었고, 우승 과정은 가스라이팅처럼 느껴졌다”

정 PD 역시 “플레이어에 대한 비판은 나에게 해달라”며 책임을 언급했지만, 제작진과 출연자 모두 서바이벌의 방향성 설정에 실패한 결과라는 점은 피할 수 없었습니다.

🤯 규현과 윤소희: 승리를 포기한 플레이어들

서바이벌 장르에서 가장 기본적인 전제는 모든 참가자가 ‘승리’를 추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데블스 플랜2>는 이 핵심을 깨뜨리며, 장르 자체의 정체성을 뒤흔든 사례가 되었습니다.

윤소희와 규현은 정현규를 돕기 위해 자신의 탈락을 감수하거나 결승 진출을 포기하는 행보를 보였고, 이는 일부 시청자들에게는 서바이벌 장르의 해체로 받아들여졌습니다. 승부가 아니라 ‘감정’과 ‘의리’에 무게를 두는 서사는 결과적으로 프로그램의 본질을 무너뜨렸다는 평이 지배적입니다.